기다렸던 작품인데 한글판 나오기 전에는 끝내서 기분적으로 정말 다행이다.
요코오 타로 작품은 니어 레플리칸트만 해봤고, 배틀 조작은 취약해서 레플리칸트와 뭐가 더 좋다는 비교는 불가능하므로 스토리면에서만 봤을 때...
기대했던 것보다 의외성이 없어서 개인적으로는 레플리칸트가 더 취향이긴 한데 오토마타도 설정집으로 이것저것 보충되는 부분이 생기며 감상 면에서 보완되는 게 있으려나? A루트 엔딩에서 으음? 싶었다가 엔딩 다 보면 감상이 바뀌려나 했는데 끝까지 A루트 감상 그대로였다. 작품 내에서 서브퀘스트 등 레플리칸트와 링크되는 부분도 가급적 찾아봤는데 이걸론 부족해...
데보루/포포루 이야기는 좋았다. 일단 설정집 나오는 대로 사서 읽어볼 예정.
2B도 9S도 A2도 모두 매력적이었고 작품 분위기도 좋았기 때문에 애정을 붙일 부분이 더 있으면 좋겠다.
그나저나 레플리칸트 때는 어떻게 퀘스트 100퍼 채운 건지 모르겠다.
이번 오토마타는 챕터샐렉터도 되고 너무 시스템 친절해서 당황스러울 정도인데 내 근성과 시간 여건이 파고들기를 허락하지 않는다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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