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플스 켤려니 그게 귀찮아서 다시 여행기로.

가장 쓰고 싶었지만 가장 번거로울 것 같았던 BAR IGGY 방문기!!!!


이번에 여행 가면서 일정 짜는 걸 일행들에게 맡기는 대신 어딜 가고 뭘 먹던 불만없이 따르기로 했는데, 요구사항이 딱 한 가지 있었다. 바로 IGGY 가는 거.

내가 사랑해 마지않는 게임 '도서실의 네버지스타' 콜라보 칵테일 내놓는 바인데 예전에 오사카 갔을 때는 기회가 안 됐고 그 뒤로는 오사카 자체를 안 가서 계속 가고 싶다 가고 싶다 하고만 있었다.

싫다고 하면 혼자서라도 떨어져서 다녀오려고 했는데 다행히 같이 가준다고!

가기 전에 바쁜 와중에 둘 다 게임 플레이도 해줬다. 너무 푸쉬한 감도 없지 않지만ㅋㅋㅋ...ㅋㅋㅋㅋ


난 다른 지인처럼 네타바레될까, 이런 배려 없다. 알아서들 읽으시길.

애초에 이거 검색해 들어와서 볼 분들이면 다 네버지스타 올클 했을 것 같으니까.



리큐르에 대한 지식 같은 게 더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메뉴판에 이것저것 자세히 적혀있어도 그 때 읽고나면 끝, 정도로밖에 모르다보니 그냥 감상 뿐이다.

나보다 유익하고 자세하게 쓴 블로그 글은 여기 있음.

http://sweetgamer.tistory.com/entry/visit-neversista-collabo-iggy

확인하러 들어갔더니 광고에 라나 보여서 기뻐졌다.




이제 남은 글은 하나. 그냥 집에 돌아온 얘기.

Posted by 2nd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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