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유키네 라이프로그1 이웃한 세계는 정말 있는 걸까?

책은 재밌었다. 이 한 권에 한한다면 SF 섞인 오컬트 판타지...?

캐릭터도 괜찮고 그랬는데 문제는 이게 아르 연장선상의 작품이라는 거.

시로타카 제노메트릭스에서 나오는 사건이 언급되는데 그럼 그걸 움직인 게 단말이란 얘긴데 시로타카까지 진행 안했음 어떻게 되는 건데...

무엇보다 내 안의 ....는 모든 사건 전까지는 평범하게 살던 애라...위화감 쩔...

책은 재밌었지만 안 읽는 게 나을 뻔 했다. 내 안에서는 별개 작품 취급 확정.

그리고 오타랑 인명 오류 왜 이렇게 많아;;; 편집자 월급 루팡ㅎㄷㄷ;;;;;

 

2.가정교사 히트맨 REBORN! Secret bullet 1 무쿠로.환상

가끔 있다. 왜 샀을까 싶은 책이. 이런 건 사고 바로 읽어야 하는데(...)

글자도 크고 읽기 힘들 것도 없는데 난 노벨즈 판형이 일단 부담이다. K단샤의 빽빽한 2단 구성이 트라우마임.

읽기 시작하니까 금방이긴 했고 내용도 그럭저럭 재밌었다. 캐붕도 없는 편이고.

예----전에 은혼 노벨라이즈 3학년Z반 긴파치선생도 읽은 적 있었는데 그것보다는 훨씬 재밌었다.

아마노 아키라씨 그림 좋아하는데 삽화가 러프스케치라 처음엔 섭섭했는데 신선해서 나름 괜찮았고.

근데...ㅋㅋㅋㅋ 문장이...ㅋㅋㅋㅋㅋㅋ 아 그래 이건 고딩 이상 읽으라는 책이 아닌 것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주 타겟이 타겟일 테니...뭐 그랬다고 합니다.

 

3.우치레코

인터넷 게시판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가 이건 어떻게 하나요? 하고 질문했다고 했을 때 답글로 달릴 것 같은 내용들이 들어있다. 컬러 스샷 첨부.

=개요밖에 없음. 원클릭 결제 되는 킨들이 나쁘다. 뭘 바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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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2nd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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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로마 게임은 중간에 끊으면 다시 할 때 영 헷갈려서...

시세이칸도 초반 하다가...처음 세이브한 게 이달 3일인가 그렇던데....

급 루트더블 땡겨서 하고 타임트라벨러즈 하고 다시 로딩했더니 역시나 생각 안나서(...)

막히면 한 루트 더 돌지^ㅁ^ 하고 그냥 무대포로 시작했다.

 

1주차, 야기사와/호즈미 역주목, 아라타/나가미네/하루 주옥.

2주차, 야기사와/호즈미 주옥, 아라타/하루 역주목.

아라타는 처음 주는 악보 연습분만큼 연주횟수 갖고 시작하니까 악보 고르기 시작하고는 하루 역주목 먼저 채우고 아라타 횟수 채우니까 편하더라.

중간에 하루 횟수 채우기 전에 주옥 들어가서/아라타 역주목 너무 빨리 채워서 그런지 공통루트 이벤트가 하나도 안 떠서 2주차만 예선까지 갔다가 나중에 다시 하긴 했는데, 맵 표시하는 거랑 연주 스킵 가능하다는 거 알아서 진난보다 엄청 편하게 했다.

진난은 맵 뛰어다니면서 캐릭터 찾고 연주 스킵되는지 몰라서 연주 다 하고 있었음ㅠㅠㅠㅠㅠㅠ

아라타 역주목도 중간에 이벤트 아슬아슬했는데 전날 밤에 퀵세이브하고 이벤트 뜰 때까지 로딩하면 된다는 거 알고 간신히 이벤트 다 봤다....2주차에 레벨5 요리도 아라타것만 만들면 됐는데 요리 신경 안 쓰다가 요리 렙도 늦게 채워서 파이널 전날 도시락 이벤트 보고 난리도 아니었다.

 

모르면 고생임.

근데 게임 하면서 막힐 때까지 매뉴얼을 안 보는 버릇이...

PSP때부터 버릇인데, 이상하게 매뉴얼 종이가 시간 지나면 습기 찬 것처럼 흐늘흐늘해지는 게 왠지 기분이 안 좋아서 어떤 가능성도 배제하고자 빼보지도 않는 버릇이 생겼다.

뭐 맵 표시는 화면 하단에도 나오는 걸 못 본 거라 할 말이 없지만(...)

 

진난보다 드라마틱해서 스토리 좋았다.

캐릭터들도 호즈미 얼굴 흉터는 제쳐두고 진난보다 현실적인 편이...고?

호즈미 아버지 갑툭튀 감은 있었지만 흥미진진했다.

나가미네 캐릭터랑 위치, 취주악부와의 관계성도 좋았고.

캐릭터는 나가미네가 취향에 가까운데 느낌 좋은 건 하루고 엔딩 마지막까지 남겨두다 본 건 야기사와.

호즈미도 3 본편 처음 등장 때 뜨악 했던 게 생각나서 웃길 정도로 좋은 캐릭터.

근데 아라타는...애도 착하고 이야기도 괜찮았는데...

존재가 시끄럽다. 주위에 있으면 적응 안 될 것 같아. 거기다 2주차 플레이때 고생했더니....^ㅁ^

 

엔딩곡 분위기 좋더라. 딱 시세이칸 분위기. 씩씩해.

오마케랑 아직 볼 거 좀 있는 모양이니까 자기 전에라도 돌려보고 엔딩곡 다시 듣고 UMD 빼야겠다.

 

그 외에.

타니야마는 적응 되어서 그 정도도 아닌데, 예전에 세이소학원제 DVD 보고 이토켄 얼굴이 박혀서인지, 야기사와 나올 때마다 자꾸 야기사와가 보이는 게 아니라 이토켄이 어른거려서 은근히 집중 안 되더라.

참 좋은 캐릭터인데....야기사와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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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V] TIME TRAVELERS

게임'14 2014. 11. 21. 23:44

비타 샀을 때부터 추천 받았었는데 일본 플러스는 놓치고 국내 플러스로 받은 건 비타가 일본 어카운트라 못 돌리고...다른 할 것도 많아서 패키지는 사기는 좀 그렇고 삽질만 하고 있었더니 지인분이 3DS판을 빌려주셨다!

읽는 계열....공상과학 쪽이면 틀림없이 길겠지....하고 천처언히 진행하고 있었더니 일본 플러스에 다시 풀렸다.

갈아탔습니다. 닷테 내 게임이 되면 '빌린 츠미게'가 아니니까.

 

근데 난 비타 게임을 옆에 두면 안 되는 것 같다.

비타가 너무 쾌적해서 안한 비타 게임이 있는 한 다른 기종 게임을 안 함.

이것도 3DS 하던 데까지만 해두자, 하다가 야금야금 다 해버림.

 

....은 좀 아니고. 생각보다 짧았다. 굉장히 짧았다. 20시간도 안 됨.

난 트로피땜에 타임스탑이랑 팁 컴플리트하느라 오늘 하루 더 썼지만 클리어 자체는 금방 했다.

일이나 다른 할일 하고 딱 자기 전에 한 챕터(타임라인 상 한 시간)씩 했는데 며칠 안 걸려서 사실 섭섭하다.

예를 들면 슈타인즈게이트의 1-4장까지 없이 5장부터 들어간 느낌.

처음부터 흥미진진한 대신 분량도 짧은...?

 

아직 머릿속에서 정리가 안 되어서 그런지 이해가 안 되는 부분들은 있다.

메일로 행동 지시하면서 '의미를 아는 사람이 실행하도록' 하는데 그야 다들 의미는 알겠지 어떻게 분담하라는 거야...라든가, 폭탄은 그래서 어떤 경위로 놈이랑 알아서 받아 옮기게 된 거야...라든가, 사회적 상황은 알겠지만 높은 놈들은 흑막한테 협력할 필요가 없지 않나...? 라든가...시계는 왜 만들어서 왜 아무 의문도 없이 갖다 끼워놓은 거고...라든가, 당분간 팁도 쭉 읽어보고 내용 관련으로 게시판 좀 찾아보고 해야할 것 같다.

지금으로선 캐릭터도 스토리라인도 괜찮은데 뭔가 여기저기 구멍이 뻥뻥 난 작품....ㅠㅠㅠㅠㅠ

 

솔직히 도코데모 도어는 좀 깼다.

그래도 뭐 신도 박사랑 스켈톤 멋있었으니까(....)

 

게임 분위기는 정말 좋았다. 긴박감도 있고 흥미진진하고.

근데 428도 이렇게 짧았던가....플탐 6시간 나오는 프레자일 같은 거 하던 때라 짧은데 길게 느껴졌던 건지 실제로 길었는지 기억 잘 안 나지만 타임트라벨러는 좀 더 길었으면 만족도가 컸을 것 같다. 무비라 빨리 못 돌리는 부분, 점핑 때마다 그 장면 페이드인/아웃하는 부분이 의외로 시간 잡아먹었을 건데 그것도 없었으면 몇 시간 안 나왔을 것 같아서...

 

그리고 팁이랑 타임스탑 트로피까지 모은 나는 이 게임의 최종보스는 TT폰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이었다.

당장 트로피 컴플릿 하려면 귀찮게 비타 시간 조작 해야 함.

가장 큰 문제는 나한테는 이온이 있는데 바람피우는 것 같아서 기분이 영.....

이벤트가 실제 시간 6월부터인 것 같던데 내년까지 묵히든가 언제 날잡고 묵묵히 노가다 하거나 해야겠다.

 

그나저나 428이랑 이 작품 사이에 내 취향 많이 바뀌었나보다.

타임스탑에서 갑자기 인물 성격이 확 바뀌어버리는 게 좀 불편했는데 428 때는 그런 배드엔딩들 그냥 웃으면서 봤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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