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AMNESIA LATER

게임'14 2014. 6. 10. 15:48

iOS판 사서 폰에도 패드에도 용량이 없어서 깔았다 지웠다만 하다가 이번에 월드 빌린 김에 클리어.

모든 등장인물들에게 사랑받는 여주! 그리고 후일담!


...인데 본편 내용이 거의 기억이 안나...


특히 신.

본편에서도 가장 먼저 했다가 다른 캐릭터 갈수록 공기였는데 처음에 미스터리처럼 범인은 누구! 하고 시작했던 거 말고 기억이 안나....이야기 흐름을 보니 다른 캐릭터가 문제였던 것 같은데...결국 잘 모르겠어...

그림빨이 있어서 그렇지 뭔가 이런 애들이 마녀사냥에 사연 보내서 그린라이트일까요? 하고 있을 것 같다.


순서는 잇키-신-토마-켄토-우쿄. 신은 위에 적은 대로고...

잇키도 중요한 요소가 되는 주인공이 팬클럽 들어간 동기가 잘 생각이 안나고(...) 토마는 하도 강렬해서 기억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마지막에 어떻게 정리됐는지 까먹었고(...) 우쿄가 비교적....디테일 생각 안 나는 건 똑같지만.

난 김전일이 볼 때마다 새로운 사람이라 팬디도 하려면 본편 회상이라도 챙겨보거나 몰아서 해야 하는 것 같다.

본편도 iOS판으로 했는데 한 번 지우느라 아마 세이브 날아갔을 것 같아서 이번엔 그냥 했는데...손해보는 느낌ㅠㅠ


하지만 그래도 작년 내 베스트 오토메 게임이었던 만큼 두근두근한 이야기들이었다-///-

점장님 이야기도 좋았고 마지막에 오리온 이야기ㅠㅠㅠㅠ

정말 잘 끝내줬다ㅠㅠㅠㅠ대단하게 뭔가 있다! 이런 건 아닌데 너무 사랑스러워ㅠㅠㅠㅠㅠ

본편 처음 시작할 떄만 해도 주인공 대사를 대신 하는 캐릭터라 말이 많아서 수다스럽고 목소리 앵앵거린다고 싫어했던 것 같은데...훈훈한 엔딩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지인분이 레이터까지만 하고 크라우드는...하고 말씀하셨는데 확실히 오리온 에피소드로 잘 마무리된 것 같아서 크라우드는 패스해도 될 것 같달까 해야할 것 같달까....제작 사이드 측도 그 사이에 변경이 있었던 것 같고.

이 다음은 바로 월드로 넘어갈 듯.


근데 추억보정인지 이벤트CG가 암네시아 본편보다 안 이쁜 느낌이 들었다.

분명히 본편은 미려하다는 느낌이 들었던 것 같은데...

이번엔 오리온 빼고 어디서 데려온 카게무샤...?하는 생각이 꽤 자주 들었다. 특히 오리온편 마지막 우쿄라던가...


다음에 좀 한가해지면 본편 다시 하고 싶다. 내용도 되살릴 겸.

대충 츠미게 **개만 더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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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2nd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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