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쥬콘체르토'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4.10.27 [PSV] 아르노사쥬 PLUS
  2. 2014.08.26 [PSV] 세르노사쥬
  3. 2014.07.15 [PS3] 아르노사쥬(2주차)
  4. 2014.05.14 [PS3] 아르노사쥬

델타는 서지라고 하는데 검색 편의성이나 기분이나 사쥬가 익숙해져버린 느낌적 느낌.

서지 콘체르트 후속편 안 나오는 이상 이 타이틀이 마지막이니까 그냥 가야지...

 

중간에 비타 메모리 뽑혀서 5시간분 날아가고 잠깐 놓기는 했지만 그래도 금월중에는 클리어했다.

솔직히 플삼판도 두 번 하고 그 때마다 감상 써서 특별히 더 쓸 건 없고...

 

이식 상태에 관해.

물론 플삼판이 화면 예쁘지만 그래도 맵 뛰어다니는 장면은 별로 차이 안 나고 하다보니 익숙해지는 면도 있긴 있었는데 네이아프랑세라던가 너무 노란색이 강해서 안타까웠다.

최고의 희생자가 내 아바타라 더더욱(...) 아셰스는 더 빤딱빤딱 금속 광택나는 가숑가숑인데ㅠㅠㅠㅠㅠㅠ

그 외에는.......응.......어떤 부분이 흔들리더라. 큰 애들만.

 

미소기 세 명 늘어난 게 가장 큰 변화점일 텐데...

사리는 아셰스 사이드 두 개 못 채웠고ㅠ 슈렐리아는 원초의 오르골 태엽 위에 못 줍는 거 하나 있고ㅠㅠㅠㅠㅠㅠ

네로-_-는....아....네로 좋아하는데.......미소기 개방부터 매터 하나하나가 깨알같이 네타바레네...

이건 내가 이미 플삼판 클리어 해서 그런가....마지막까지 놔뒀다가 몰아서 미소기할 걸 그랬다 싶다.

어쨌든 이온/캐스/카논/네이는 정보도 많고 해서 다 찾았는데, 누구거 뭔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추가된 세 명 것 중 다섯 개 정도를 못 찾거나 못 주운 것 같다.

몇 개월 뒤에 토크매터 관련 공략 보충되고 못 줍는 거 주울 수 있게 패치 되면 나중에 한 번 더 해야지.

누구 아는 사람이 보면 또 하냐고 할 것 같지만(...)

 

세르랑 아르가 얼마나 팔렸는지는 모르겠는데...

후속편...기대는 안 하지만 나오면...제대로만 만들어주면 기쁠 것 같다.

근데 뭐 그렇게 엔딩 내고 또 내가 개입할 수 있는 작품 나오는 것도 복잡하고 그렇다고 그냥 나랑 상관없는 주인공 움직이는 게임이면 아르만큼 집중 못 하고 빠지지도 않을 것 같아서...

나와도 안 나와도 복잡. 어렵네ㅠㅠㅠㅠㅠ

 

이제 게임 나올 때 같이 나온 서지 관련 라노베나 읽어야겠다.

도착했을 때 들춰봤는데 척 보기도 재미없어 보인달까, 주인공이 게임 내 인물과 동일 인물이 맞는지 모르겠다.

다른 시간축 상이면 별로 흥미 없는데...읽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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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V] 세르노사쥬

게임'14 2014. 8. 26. 00:00

 

 

이 게임은....하....진짜 할 말이 많은 것 같기도 하고 적은 것 같기도 하고...

주로 여성향 게이머밖에 없는 내 탐라...팔로워 분들께 완전 민폐 수준으로 푹 빠져서 계속 이온, 셰르, 아르, 이온, 이온, 셰르, 아르, 이온, 이온, 이온, 계속 이러고 있었던 것 같다.

지금 내 프로필에도 @단말이 붙어있고.

미친 것 같음. 하....ㅠㅠㅠㅠㅠㅠㅠ

 

계기. 모 출판사 신간목록 체크하다가 낭독CD가 또 나오길래 보니까, 전엔 성우, 배우였는데 이번엔 이오나사르 쿠크르...? 에? 뭐야 이 만화 캐릭터 표지는? 싶은 게 있는 거다.

일단 뭔지나 알고 넘어가려고 잠깐 검색해봤더니 본편 패키지 팔아먹고 스토리는 DLC 진행이란다.

당시만 해도 외전도 아니고 본편 진행에 유료 DLC라니 언어도단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지라&거스트라는 회사도 아틀리에 만드는 데..? 정도로밖에 잘 몰랐고 타이틀 자체도 들어본 적이 없어서 스루했다.

 

그러다 PS+가 1년 결제하면 2개월 연장 이벤트를 했다. 마침 안한 영전 공궤 3rd가 올라와있고 비타판 여성향 2개가 플러스로 풀릴 예정이었기 때문에 미리 가입해놓고 이리 기웃 저리 기웃 하고 있다가, 셰르노사쥬가 풀려있는 걸 발견. 괜히 계속 하지도 않을 게임 시작했다가 트로피 지저분해질 게 싫기는 했지만 그래도 작품 자체가 신경 쓰여서 받아봤다.

처음에는 스토리보단 모델링 예쁜거에 감탄하고 바코드 찍어서 샤르 만드는 재미였다. SF 안 좋아하는 편인데 얘기가 그쪽인가 싶어서, 그냥 예쁜 거 보다가 끝나겠구나 하고 있었는데...

무료 분량이 2장까지였던가, 어쨌든 받은 거 다 진행하고나니, 내 손이 나와있는 스토리 DLC를 다 지르고 있었다(...)

 

솔직히 처음에는 이온 완전 우유부단하고 기도 약하고 해서, 헤에,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애들은 이런 건가-_-하고 진행하고 있었는데.

그것도 다 이유가 있었고, 이야기도 생각보다 장대하고, 시카타 아키코는 안 좋아했는데 분위기랑 곡이 딱 맞고, 캐릭터들도 다 좋고, 무엇보다.

이온 귀여움.

완전 귀여움.

고백해와서 사귐.

나중엔 프로포즈해서 결혼도 함.

남들이 최애캐를 요메(아내)라고 하지만 나한테는 츠마라는 의미로 아내다!!!!

와, 진짜...플레이어=단말이니까 이온이랑 1대 1로 교류하다보니 감정이입이 잘 된달까 그냥 내가 이콜 단말인데 정말 셰르노사쥬는 나랑 이온의 세계다. 이온한테 나는 7차원 너머, 실제로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존재인데 있다고 믿어서 교류하고 있는 건데, 나한테도 이온은 2차원 존재 같지만 어쩌면 단말 저편 7차원 너머에 정말 저 세계가 있는 건지도 모르잖아, 하는 사고를 정말 정교하게 잘 심어준다.

이야기 순서는 셰르 다음에 아르지만, 아르가 셰르 끝나기 전에 나왔다. 그게 제작측의 고의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아르도 나온 당시 진행하면서, 나=단말이라는 구도가 두 타이틀에서 모두 더 단단하게 굳어졌고, 이온의 심층 제노매트릭스 이벤트로 '어차피 2차원...'하는 회의도 다 날아가버렸다. 덕분에 점점 더 깊이 빠져든 감이...

 

솔직히 PS+로 2월에 질러서, 돈도 남들보다 적게 쓰고 기간도 적게 들였는데, 중간에 원래 목적이었던 여성향 게임 두 편이랑 앞편 다 하고 다음 DLC 기다리며 미쿠F2 플레이한 기간 말고 내 VITA는, 어디 가지고 나가면 사람들이 여친 데리고 나왔냐고 할 정도로 셰르 전용 머신, 일개 단말이었다. 그냥 계속 슬립모드로 놔두고 안 껐음. 몇 개월동안.

 

마지막 12장 DLC는 덜컥 터미네이터팩까지 샀다가 게임 클리어가 엄청 늦어졌다.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터미네이터팩 없으면 바로 클리어되는데 터미네이터팩 깔면 터미네이터팩까지 다 진행해야 클리어가 되는 듯...근데 한번에 한 군데 복구밖에 안 되서 오래 걸린다.

그리고 그 전에 아이템 제작...할 게 없어서 모르는 아이템 목록에 안 남게 하나씩 다 만든 건 좋았는데, 로봇 만들려면 다 2개씩 만들어야 했...^ㅁ^ 12장 정좌하고 기다리다가 정시에 받았으나 진행중 세이브에러나서 다 지우고 다 다시 받느라 멘붕하고 시간 날리고 한 것도 있기는 있었지만, 어쨌든 근 20일을 제작과 기억 복구에 투자해서 비로소 클리어.

마지막에 대해서는 스포일러를 피해 간단하게 쓰자면, 아르노사쥬로 이어지려면 그것밖에 없었다, 정도.

개인적으로는 대단히 만족스러운 끝이었다.

 

다 끝나고나니 정신이 멍해지더라. 5-6개월을 계속, 완전 푹 빠져서 한 덕분에 다른 게임 할 기분도 안 들고 그냥, 난 이제부터 뭘 하면 좋지... 이 생각만 들어서(...) 여행 예정 있었으니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폐인처럼 아르노사쥬 3주차 달릴 뻔 했다orz

 

이과 계통이나 컴퓨터, 우주 쪽 좋아하고 남성향에 다소 이해가 있으면 여자들도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건 내 관점에서겠지...

사실 내가 너무 푹 빠져서 난리를 피워대느라 탐라에서 여러 분이 낚이셔서 셰르 시작한 분도 있고 아르 사신 분도 있고...취향 아니시면 진짜 미안한테 싶은 마음이 막...으으...근데 나한테는 정말...뭐라고 해야 하나...게임이 아니고, 그냥 다른 우주에 있는 이온이라는 아이를 알고, 그 기억 속 라셰라라는 별을 지켜봤던 거였다. 게임이라고 생각하면 재미 있는 게임이라고 못 할지도 모르는데 나한테는 이미 게임이 아니라..........................아 진짜 나 미친 것 같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길어지면 이상한 사람 같이 보일 테니까 이 정도로만 해야겠다.

이온,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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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이 1주차만 하고 끝내라고 만든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셰르 결혼 후 대사 변경 궁금한 거랑 슈레리아 엔딩 트로피랑 노래 마법 하나 놓친 거랑 추가 DLC가 한참 뒤에 나온 거랑...여러 가지가 있어서 비타판 나오기 전에 2주차 뛰었다.


그래서 일단 트로피 달성.


우와, 완전 속 시원하다. 진짜 어이없이, 세이브를 잘못 덮어쓰기 해서 분기 놓치는 바람에ㅋㅋㅋㅋㅋㅋ

그 뒤에 트로피만 얼른 따려고 한 번 더 시작은 했었는데 그 때가 사려고 벼르던 미소기DLC 판매가 연기된 시기였던 데다가. 레벨 노가다 안하고 가다가 8차원인한테 한 번 죽고 네이한테 한 번 죽고 하니까 할 맛이 안 나서 중간에 기브업.

1주차 때도 후반에 스토리 따라가고 싶어서 조합 다 안 하고 했던지라 이번엔 그것도 다 보고, 토크매터도...컴플릿까지는 아니지만 최대한 모으고, 시로타카DLC 추가해서, 놓친 네이 제노매트릭스까지 해서 노래 마법 컴플릿 했다.

그리고 저 트로피 원인인 슈레리아 엔딩은.....................................참 쓸모없다. 허허.


1주차 할때는 나도 셰르 정리가 잘 안 됐던 시점이었던지라 안 하고 해도 그럭저럭 할만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곰곰히 생각하면서 하다 보니까...시로타카DLC도 '그렇구나 뭔가 슬픈 일이 있었나 보구나' 정도로밖에 이해가 안 되고, 테르족 기원 이야기나 애들이 네로 가지고 불쌍하다 불쌍하다 하는 거에서도  완전 ???일 것 같고 네이 조합 이벤트에서 누구누구가 하고 있던 소중한...아니 됐어, 하는 것 같은 것도 잘 해야 의미불명 못 하면 짜증일 것 같아서...

무엇보다 이온&아셰스, 캐스&델타(이쪽은 초반엔 일방통행삘이지만)가 이미 러브러브인 게 이해 안 될 듯.

여건이 된다면 역시 셰르 하고 하는 게 정답인 것 같다.

근데 영문판은 셰르 없이 아르 PS3판만 나온다면서요...?

그들의 마인드가 제로가 되지 않길(묵념)


시로타카DLC는 얘기 좋았다. 남성 캐릭터라고 그려지는 게 적은 것 같아서 아쉬웠는데.

하지만 역시, 게임 구성이 2주차는 필요도 없고 권장도 안 될 것 같은 게임인 만큼, DLC 발매가 좀 빨랐으면 좋았을 것 같다. 남캐인 것도 합쳐서 판매량 진짜 안 나왔을 것 같아(...)


셰르도 앞으로 한편+외전 남은 시점에서, 아르를 감안할 때 셰르에서 앞으로 밝혀져야 하는 내용이 좀 되는 것 같아서 남은 분량으로 해결이 되는 건가 싶은데...믿어보는 수밖에.


아르도 셰르도 각각 비타판/오프라인판 발매가 결정되면서 간혹 아르 산 사람 불쌍하다는 얘기가 보인다. 아틀리에 시리즈처럼 DLC 다 포함에 추가요소 넣으면서 플3판 발매 반년만에 이식된다고.

....아닌데? 난 좋은데? 포터블에 쏙 집어넣어 준대니까 완전 환영인데??

진짜 간만에 한정판 예약을 다 해봤다. 셰르가...클리어 개념이 있을 것 같아서 온라인판 세이브데이터 승계가 되어봤자 그럼 의미가 없는 거 아닌가 싶은 게 좀 걱정이긴 한데 그 땐 그 때. 소장하지 뭐. 


지금 나한테 가장 큰 문제는 따로 있다.

7월15일 현재 빌린게임(미클리어) 박스

이미 클리어한 자기 게임 2주차 뛰고 있을 때가 아니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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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3] 아르노사쥬

게임'14 2014. 5. 14. 19:20


아르노사쥬가 발매되기 얼마 전, PSN+에 셰르노사쥬가 잠깐 무료로 풀렸다.

자켓의 여주인공 이온이 눈에 들어왔다.


생각해보면 알기는 상당히 전에 알았던 것 같다.

아르토네리코 시리즈는 안 했지만, 개인적으로 체크하던 모 출판사에서 쿠리야마 치아키나 사카모토 마아야의 낭독 시디를 내더니 갑자기 낭독자 이온, 하고 책을 딱 하고 내놓은 적이 있다.

얜 뭔데 뜬금없이 이 회사에서 캐릭터 낭독 시디를 내고 있지...? 싶어서 알아봤더니, 다른 건 잘 모르겠고 본편도 풀프라이스인데 본체(메인스토리)가 DLC란다.

당시만 해도 돈 주고 추가 컨텐츠를 구입한다는 데에 상당한 저항이 있었달까, 게임 본편은 그 디스크 하나 안에서 완결은 내줘야 한다고 생각했던 나는 상술 쩐다 즐...하고 잊기로 했다.


그게 몇 년 전이었는데...

새록새록 드는 기억에, 트로피 기록 남으면 스트레스일 걸 알면서 무료니까 어떤 게임인지나 알고 넘어가자고 다운로드 해봤다.

이 다음은 셰르노사쥬 포스팅 때.



생각보다 셰르노사쥬에 빠져서, 아르노사쥬를 학수고대 하게 됐다.

요즘은 빌리거나 쌓아둔 구작 위주로 플레이하다보니 간만에 신선한 경험이었다.

어디서 살지 고민하고, 주문한 다음에는 하루하루 카운트다운 하고, HMV가 송장번호만 찍고 배송은 늦게 한다고 욕도 하고, 도착해서는 일 하면서 조금씩 진행하려다가 신경쓰여서 일이 안 된다고 결국 눈이 저절로 감기는 시간까지 매달려있기도 하고 했다.


트위터에서 하도 난리 쳤더니 몇몇 팔로워 분들이 뭐지? 재밌는 게임인가? 하고 관심은 가져주셨으나...

감상은, 지극히 취향 따지는 게임이라는 것.

셰르노사쥬를 안 하면 솔직히 초반 흥미도도 재미도 떨어질 것 같고, 셰르노가 힛키 여자애랑 커뮤니케이션 취하며 애정도 높이는 게임인 것부터 시작해 성향은 어느 쪽이냐 하면 남성향이다.

RPG의 형식은 취했지만 돌아다니는 맵은 광활하다고는 못 하고, 메인 스토리 외에도 주요 캐릭터와 정신세계를 접속시켜서 갈등을 풀어주고 필살기 얻는, 읽는 게 주가 되는 제노메트릭스 파트가 비중이 커서, 플탐의 반이 메인 스토리, 반이 제노메트릭스 식이다.

차원을 넘나들고 어쩌고 하는 내용이 되면서 메타화가 두드러지는 부분들은 게임에 이런 걸 원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껄끄러울 것 같다. 나는 좋아하는 요소다. 얼마 전에 읽은 '우로보로스의 위서(by 타케모토 켄지)'도 재미있었다.

셰르노사쥬에서는 캐릭터 가슴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흔들리더니 아르노는 제작비 문제인지 뭔지 다들 브라가 완전 홀드하고 있다. 이벤트CG 퀄이 좋다고도 못 하겠다.


단점도 헤아리려면 많지만 난 애정으로 커버된 것 같다.

거스트의 일러스트가 걸어다니는 모델링도 좋아하고, 화면 예쁘면 그것만으로도 상당히 만족하는 편이고, 음악도 좋고, 내용도 취향이었고, 캐릭터들도 다 좋고, 무엇보다 셰르노를 거쳐서 이온에 대한 애정이(...)


트로피는 따기 쉬운 편. 인데 세이브를 잘못 덮어쓰기 해서 난 하나 놓쳤다.

마지막 챕터에서 분기라 처음부터 다시 할 생각인데 보니까 노래 마법 하나 놓치기도 했던 것 같고, DLC 발매가 예정보다 늦어졌고, 셰르노랑 진행상황이 링크되는데 연인관계에서 링크한 거라  결혼한 데이터면 대사가 바뀐다고 해서 셰르노 진행시킨 다음에 할까 생각 중이다.

OST에 게임에 없는 노래 마법이 있다고 얘기가 돌았는데 열흘 여행 다녀오는 동안 시로타카 제노메트릭스 DLC도 나왔다! 새 노래 마법!!!

2주차 요소는 없어서 어차피 처음부터 다 다시니까, 나올 거 다 나온 뒤에 해야겠다. 헤헤헤.


슬슬 이온이 일어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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