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플러스 프리플레이로 풀렸던 걸 받아뒀다가 비타 용량 부족해서 지우려고 클리어했다.

시작하기 전에는 아무리 그래도 카마이타치의 명성을 이은 작품인데 왜 이렇게 평가가 별로야? 했는데.

미스터리 읽는 버릇 잘못 들여서 글자 하나라도 놓치면 몇 번이고 다시 읽고 다시 읽고 못 넘어가는 내가 이건 미스터리편 완결 본 후 각 스토리별 메인만 쭉 읽고 배드엔딩 회수나 기독률 채울 때는 그냥 글자 안 보고 그냥 막 넘겼다.

하...미스터리상 응모하려는 아마추어 소설가가 습작으로도 이런 건 안 쓰겠다.

플라티나 책갈피 모으려고 본 스토리 깨지는 부분이 가장 재밌었다^^



기독률 100퍼센트 트로피를 만들 거면 스킵 기능을 넣던가.

할만큼 하고 98퍼까지 갔는데 남은 2프로를 채울까 하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내 인생의 낭비 같아서 놓고 바로 삭제했다. 스파이편에서 뭐가 빠졌을 건데 그거 하나하나 시도하고 있기엔 세상에는 재밌는 게임도 많다.

카마이타치 문제편에서 독자에의 도전 나올 때는 왕년에 미스터리 읽던 가락이 있어서 좀 두근거렸는데 두근거리기만 하고 해답편은 다운도 안 받았다.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시는 만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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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2nd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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