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Free Play'에 해당되는 글 13건

  1. 2014.05.25 [PSV] 맹수조련사와 왕자님
  2. 2014.05.25 [PSV] 프린세스 아서
  3. 2013.12.01 [PSP] Chaos;HEAd NoAH



이것도 PSN+로.

하라는 빌린 게임은 안 하고....


그림이 너무 뽀샤시해서 취향이 아니라 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데 무료로 풀리니 하게 되네.

그리고 사람의 적응력은 대단한 거다. 하다보니까 그림 이쁨. 여주 이쁘고 남캐 잘 생김.

이니디도 료스케 잘 생기고 모기 이쁜 것처럼.


길이는 아서랑 비슷할 것 같은데 스토리라인이 어느 루트나 많이 겹쳐서 그런가 짧게 느껴졌다.

문장은 겹치는데 루트별로 챕터가 갈려서 스킵이 안 되는 내가 싫어하는 스탈ㅠㅠㅠㅠ

게임은 내 취향이 아닐 뿐 가볍고 밝은 분위기로 할만한 괜찮은 게임 같은데, PSP 시절이었으면 UMD 로딩하는 시간으로 체감 플탐이 좀 더 나왔을까...

사건 종결 방식이 너무 안이한 거랑 합쳐서 좀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뭐랄까 여러 가지 면에서 되게 핸드폰 게임 같음(핸드폰 게임 몇 개 안해봐서 아마도 편견). 


무대도 동화같지만 캐릭터들도 그 무대에 어울리게 적 캐릭터 포함 다 귀엽다.

처음에는 역시 얼빠라(...) 마티어스 괜찮다...했는데 올클 뒤 감상으론 루시아가 가장 꽂힌 것 같다.

헐...내가 이쪽 속성이 있었나...? 싶어서 쇼크였다...

먼저 클리어한 게 실비오였으면 어땠을까 싶긴 한데...루트 제한 있었으니 생각해봤자인가.

근데 실비오 루트는...지금은 기억 잘 안 나는데 미묘한 부분이 많았던 것 같기도...으음...

게임을 했으면 리뷰를 써야지ㅠㅠㅠㅠㅠ(2)


이 게임으로도 생각했지만, 기본적인 분위기나 그림체의 취향은 물론 있지만 앞뒤 얘기가 맞고 주인공/공략캐가 심하게 암 유발하지 않으면, 취향은 아닐지언정 재미 없는 게임은 없는 것 같다.

다만 확실히 취향이 아니다 싶은 게임은 올클해도 뭔가 기억에 박히는 게 없는 듯.


아서랑 맹수조련사 이후로도 PSN+에 커스텀드라이브나 비색의 조각 같은 여성향이 하나씩 풀리고는 있는 것 같은데 비타 이식작도 아니고 그냥 넘겨야겠다.

쫓아가려고 하다가는 빌린 게임 두고두고 쌓게 생겼다. 심지어 최근에 신작도 산 거 있고 살 예정작도 여러개고 얼마 전에 여행가서도 구작도 쟁여왔는데.


근데 내가 언제부터 얼빠가 됐더라...옛날엔 분명 알프레드같이 우직하고 그늘 있고 보좌역 이런 캐릭터 참 좋아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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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클리어 인증샷.


그동안 여러 게임을 접하며 돌이켜 본 결과, 내 안의 '마련의 6기사'는 제법 괜찮은 게임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난 천공의 레퀴엠 안했거든.

그림도 옷 디자인이 미묘한 거 빼면 예뻤던 것 같아서, PSN+에 같은 원화가의 게임이 풀린다는 걸 알고 신이 나서 1년치 끊었다. 진짜 읽는 계통 게임들은 VITA가 최적의 기기 같다. 화질 좋지 로딩 없지.


좀 얼빠라 처음엔 란슬롯에 혹했는데...뒤에서 좀 와일드해져서 취향에서 멀어졌고...

가웨인이 의외로 귀여워서 웃겼고...멀린이...나잇값 못하고...

..................................에........또 누가 있더라..........


게임을 했으면 리뷰를 써야지ㅠㅠㅠㅠㅠ

맨날 미루다가 생각 안 나게 됨. 올클한게 4월 17일이네ㅠㅠㅠㅠㅠ


...트로피에 이름 적혀있길래 컨닝하고 왔다.

트리스탄은 처음에 졸 짜증이었는데 나중까지도 이미지 반전까지는 부족했던 감이 있다.

갤러해드는....마련의 쇼나랑 이미지가 너무 겹쳐서 별 감상은 안 남는데 설정이 흥미롭기는 했다.

모드레드는 이름이 네타바레 같은 캐릭터라 참(...) 란슬롯이 와일드해진 다음에는 모드레드가 좋았다.


전쟁 벌어지고 하는 스토리이기는 한데 임장감 넘치는 묘사 이런 건 없어서 실망스러웠다.

애초에 한 챕터 한 챕터가 긴 편이 아니다. 내가 셰르노사쥬 하면서 이온 자는 사이에 하느라 많이 끊어가면서 하기는 했는데 그래도 한 루트가 길지 않았다.

그래도 옆나라에서 쳐들어와서 거기 적장이랑 싸우다가 몇 번 무기 챙챙 부딪치다가 이기고 그랬을 땐, 아, 뭔가 장대한 스토리의 극초반인가보다, 싶었는데...

하긴 그 때도 공략에는 그 뒤에 두 챕터밖에 안남았다고 해서 수상하긴 했다.


근데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세밀한 전쟁 묘사, 무겁고 긴 상황 전개를 오토메게임 유저들이 원할까 하면 사람 많이 가릴 것 같긴 하기 때문에...원화가가 같아서 자꾸 비교하게 되는데 나조차도 마련이랑 아서를 두고 보면 마련의 손을 들어주는 한편으로 전쟁 길어서 지루했긴 한지라...


작품 바깥 부분에서 설명하는 형태가 돼서 좀 미묘하긴 한데, 이게 누군가의 소망에 의한 또 하나의 세계라는 설정은 재미있었다. 볼륨이 작다고 느꼈던 게 어딘가에 담긴 아담한 모형정원 느낌으로 내 안에서 소화가 되는 것 같았다.


앞치마 맨 엄마 같은 캐릭터는 꽤 나중까지 공략캐인줄 알고 있다가 아니라고 알고 좀 충격이었다.

모르고스님 아들...이름은 까먹었는데 생긴 것도 잘 생겼지만 복장이 가장 색깔 포함 일반적이었던 것 같아서 호감이 갔다.


그 외에 개인적인 소망으로는, 이 원화가는 다음 작품에서는 근육 그리는 거 자제 좀 해주면 좋겠다.

모든 캐릭터 공통이지만 가웨인이 특히...복장 디자인이 좀...그런지라 여주 확 끌어안는 이벤트에서 으악 하고 내가 식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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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 Chaos;HEAd NoAH

게임'13 2013. 12. 1. 20:20
순서를 위반하고 5pb. 릴레이.
슈타게에 근근이 카오헤 얘기가 나오기도 하고 지인분이 로보틱스 하신다는 글도 보여서 일본PSN+에 무료로 풀렸길래 가을 플러스 체험 캠페인을 이용해 15일이라는 타임리밋을 두고 플레이 시작.
기한 두고 해서 어떻게든 클리어했는데 아니었으면 분명 하다가 중간에 놓고 천년만년 방치했을 듯.

이야기가...재미있는데....이상하게 졸려....
이것도 자기 전에 누워서 하다가 얼굴에 피습 여러 번 맞았다.

클라우디-크라잉-개별-블루.
공략 사이트 찾아서 했는데 엑박판이랑 공략이 섞여있어서 블루스카이 돌입에 4시간 삽질한 건 안 자랑.
PC판은 바로 블루스카이로도 들어간다는데 그럼 PC판은 클라우디랑 블루 분기가 어디인거지?

클라우디가 깔끔하고 니트로다운 것 같은데 구원이 있는 진엔딩이 있는 건 5pb.라서일까.
기동 화면에 니트로 로고거 들어가는 순간 해피엔딩이 없어야 맞을 것 같은 느낌이 듬ㅋㅋㅋ

이하는 캐릭터별 루트 감상. 진행 순서대로.

리미.
아아...어느 한 쪽은 희생이 되어야 사건이 해결이 되는 건가...
개별 엔딩이라기에는 쓸쓸하지만...응....이런 부분은 니트로 같아....
라고 생각하며, 이 시점까지는 개별 루트가 각 히로인과 힘을 합쳐! 사건을 해결하는!
2% 부족한 해피엔딩일 거라고 생각한다.

유아.
멘헤라의 투신자살을 막는 데에 성공했다! 잘 했어!
...가 아니지! 뭐야 이 뜬금없는 엔딩 스탭롤....! 노아2는 어쨌는데! 뭐야 이게!
만들다 만 걸 붙여놓은 것 같은 이 찜찜함은 대체...
여기서부터 뭔가 불길한 느낌이 들기 시작한다,

나나미.
주인공이 쓰레기. 인데 어떤 의미 되게 평범한 사람의 행동패턴이 일관적으로 이루어진다는 의미에서는 주인공 타쿠미에게 정감이 가는 편이고 이 쓰레기 같은 면에서도 그건 마찬가지다.
그래서 더 안타깝다. 아무도 보답 못 받고 구원도 못 받는다.
....근데 리미니 유아까지는 뒤끝 나쁜 해피인가 정도로 생각했는데 이건 배드....
아아...캐릭터별 엔딩이 있다고 했지 캐릭터별 해피엔딩이 있다고는 안 했구나^ㅁ^

아야세.
처음에는 전파 발언은 은유 같은 거라고 생각했는데...세상이 어떻게 보이든 그냥 전파는 전파였다(...)
아야세를 아야세의 세계에서 구한 건지 노아2의 영향을 깨트린 건지 해석의 여지가 있는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엔딩이랑 합쳐보면 타쿠미가 그 정도 힘으로 기동을 시작한 노아2를 어떻게 하는 건 불가능할 것 같다.
따라서 역시 그냥 아야세가 보는 세계를 깨트린 걸로 보는 게 맞는 것 같은데...
그렇게 되면 유아보다 좀 나은 정도의 뜬금포 엔딩이 됨. 그래서 노아2는 어쨌냐고!!(2)

세나.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안 든 스토리 라인. 노아2는 파괴한 건 좋은데.
아무리 과거 건이 있더라도 치트코드가 그런 형태인 건 꼭 안 맞는 퍼즐을 억지로 눌러 맞춰놓은 것 같다.
하지만 역시 가장 임팩트 있는 건 갑툭튀 300인 위원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나 루트에만 나왔다는 건 PC판에서는 없었던 얘기라는 건데 이걸 어쩌라는 걸까.
혹시 엑박 이식 시잠에서 후속편 제작이 예정되어 있어서 카오스차일드에서 떡밥 회수하려는 걸까.
이 게임 올클하고 PC판 그대로 유지하고 캐릭터별 루트 안 넣는 게 완성도는 더 높아 보여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생각하기에 이르기까지 세나 루트의 공이 매우 컸다.

코즈에.
그림도 피범벅 스토리도 피범벅 엔딩도 피범벅...
엑박판은 코즈에가 미스미 여친 죽이는 장면이 훨씬 잔인하고 상세하게 묘사된 걸 가족의 플스에서는 다 삭제 크리 먹었다는데, 흡인력 있는 문장은 아니라 거기서 괜히 문장 늘어졌으면 난 짜증났을 것 같아서 오히려 다행이었다.
근데 이 루트 잘 이해가 안 되는 게 코즈에가 기가로마니악스가 된 건 피해망상 때문인 건지 노조미의 정신공격이었는지, 정신공격이라면 노조미는 코즈에가 기가로마니악스일 가능성이 있다고 어떻게 안 건지잘 모르겠다.
기억력이 나빠서 마모루가 나중에 유아가 각성한 건 예상 외라고 했는데 코즈에는 샘플이 채취된 건지 아닌 건지 모르겠다. 노조미가 껴있으니까 문제 일으켜놓고 히메이에 전학온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캐릭터도 사고와 행동 방식도 가장 마음에 안 더는 건 코즈에.
엔딩은 평범한 배드엔딩인데 과정은 별 내용 없는 코즈에 무쌍임.


개별루트의 그 찜찜함을, 블루스카이에서 회수하는 식으로 한 것 같은데, 솔직히 슈타게도 아니고 이런 메타 시점에서의 회수는 납득이 안 되고, 제작진이 개별 없는 PC판을 냈었다는 건 개별은 억지로 갖다 끼운 건가 하는 생각이 드는 걸 어쩔 수 없었다.
이야기 자체는 재미있었다고 생각하지만 스토리 구성 상 마지막 챕터까지는 아무 설명도 없이 떡밥만 계속 던지며 ???? 상태가 계속되는지라 그걸 견디는 게 힘들었다.
후속작 카오스차일드는 할지 말지 망설여지는 상태.
이런 설정이다 하는 건 알았으니 카오헤보다 덜 힘들 것 같긴 한데 기대가 안 됨.
망상의 구현화라는 건 나한테 타임머신의 가능성보다는 매력이 덜한 소재인가보다.
그림도 huke씨를 더 좋아하고. 헤헤헤.

처음엔 공상과학 시리즈 올콤할까 했는데 카오스차일드 나올 예정인 거 알고 마음이 꺾여서 로보틱스는 보류하기로 했다.
아마 하게 되면 이웃분 평가랑 비타 이식 상태 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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